아이스볼 왕얼음 만들기
내돈내산 아이스 트레이 사용 후기
구입목적
요즘 시원한 탄산음료도 많이 마시고 저녁마다 하이볼을 만들어 먹거나 온더락 위스키를 한잔씩 먹으면서 얼음 만드는 트레이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얼음은 냉장고에 기본적으로 틀이 있어서 만들 수 있지만 저는 큰 얼음을 만들 목적으로 원형 아이스 트레이 제품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 왕얼음틀, 아이스 트레이 등으로 검색하면 엄청난 제품이 나오는데 결과물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으므로 적당한 제품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품설명
제가 산 제품은 '대영 원형 아이스 트레이'입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적당한 제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실리콘 재질의 얼음틀도 있고 플라스틱 재질도 있는데 저는 플라스틱 재질로 구입했습니다. 제품 설명에 재질은 정확히 폴리 프로필렌이라고 되어있습니다.
※ 폴리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은 폴리에틸렌과 같이 석유에서 얻어진 프로필렌을 치글러-나타 촉매로 중합시킨 것으로, 저압법 폴리에틸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탄소와 수소로만 이루어진 안정된 PP는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롭고 재활용이 가능해 '미래의 자원'으로도 분류한 바 있다.
폴리프로필렌은 폴리에틸렌 분자 사슬의 탄소에 하나씩 걸러 메틸기(CH3)가 붙은 것이며, 규칙적으로 짧은 가지가 달린 형태를 하고 있다. 폴리프로필렌 필름은 폴리에틸렌 필름보다 투명도가 높고 약간 경질이다.
또 성형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병 용기 등이 만들어진다. 비중은 0.92로서 현재 있는 플라스틱 중에 가장 가벼우며, 용해 온도도 135∼160℃로 높고, 그 응용범위도 넓다. 그러나 착색하기 힘든 것과 열이나 빛에 조금 약하다는 것이 결점이다.
사용기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틀을 깨끗이 씻어주고 움푹한 모양의 하판에 얼릴 물을 넣어주고 상판을 덮어준 뒤 냉장고에 넣어주면 됩니다.
요렇게 움푹하고 막혀있는 게 하판입니다.
요렇게 구멍이 뚫려있는 게 위에 덮어주는 상판입니다.
사이즈는 손바닥 정도 사이즈입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라 아이스 트레이가 조금 작게 보이네요. 정확한 사이즈는
126mm x 212mm x 60mm (가로 x 세로 x 높이)입니다.
물을 가득 넣어주신 뒤 옆에 고정 틀 부분이 일자가 되도록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꾹 누르면 '톡'하고 상판과 하판이 고정되는 느낌이 나는데 고정된 틀을 냉동실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녁에 자기 전에 냉동실에 넣고 다음날 아침에 꺼내봤는데 꽝꽝 잘 얼었네요. 상판을 열어주면 동그랗게 구 형태로 얼어있는 얼음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6구짜리 트레이인데 너무 꽝꽝 얼려서 인지 1~2개는 깨지는 경우가 있네요.
후기
완성된 아이스볼을 컵에 넣어주고 위스키를 부어 마시면 온더락! 토닉워터까지 넣어주면 하이볼~!
얼음이 크니까 금방 녹지 않고 오랫동안 시원하게 음료를 차갑게 해 주네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이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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